제목 | 노동조합 창립 제23주년 기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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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동조합 | 등록일 | 2014-11-13 | 조회수 | 2013 |
내용 | 사랑하는 노동조합 동지여러분 지난 1991년,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처음 노조가 탄생하고 저는 오늘 제일 처음으로 하고 싶은 말은`감사합니다`입니다. 세월호사고와 관련된 어려운 여건에서 뼈를 깍는 고통에도 하지만, 아직도 광주에서 우리의 전정윤 동지가 고초를 격고있는 것을 잊지말고 항상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기쁜 생일날 저는 변화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는 급변하는 노동환경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들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들은 우리 조합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존경하옵고 사랑하는 동지여러분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안일한 사고방식과 과거의 구습에 사로잡혀서는 더이상 내일을 기약할수 없는 위급의 현실입니다. 누군가에 의해서 피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6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연안해운 발전의 한 축으로서 우리 스스로 모든 것을 할수 있다는 것을 알립시다.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서로를 감싸안고 다독이며, 외세의 흔들림없이 하나로 단합된 힘을 보여줄 때입니다. 기존의 답습들은 이제 떨쳐버리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노동조합이 변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어려울 때 용기내는 노조 행동으로 움직이는 노조가 되겠습니다. 어떤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 삶의 터전을 굳건히 지켜나갈 것임을 동지여러분 이제 우리의 단결된 힘을 믿고 떨쳐 일어납시다. 우리 스스로 할수 있다는 자긍심으로, 스물셋 젊은 피, 해운조합 노조가 그 중심에 우뚝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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